찹쌀은 단맛이 약간 감도는 고추장입니다. 일반적으로 떡볶이라든가 초고추장을 만드실때 흔히 쓰이는 고추장입니다. 보리고추장은 단맛이 덜하고 보리가 갖고 있는 구수한 맛 때문에 뒷맛이 깔끔하고 깊은 맛이 있습니다. 고추장찌게를 끓이실 때 좋고 된장찌게를 끓이실때 조금 섞어 넣어도 찌게의 깊은 맛이 있습니다. 그리고 고추장으로 나물을 무치실때도 좋고, 밥에 비벼드실때도 찹쌀고추장과는 또다른 맛이 있습니다. 시골에서 고추장을 직접해드시던 어르신 세대들이 저희 보리고추장을 맛보시고 옛맛 그대로라고 많이 주문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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